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4월 3일 분당 소재 새 예루살렘성전을 비롯해 세계 175개 국가 2천500여 곳에서 ‘2015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열었다.

 

이날 유월절 기념예배는 오후 6시 세족예식 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식을 시작했다.

 

세족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 성찬예식을 행하기 전, 베드로와 사도들의 발을 씻겨주던 것에서 본을 딴 것이다. 깊은 의미가 있는 만큼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세족예식을 행하도록 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오후 7시 본 예배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을 진행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 다음날인 4일 새 언약 유월절을 유언으로 남기고 십자가형을 당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해 ‘무교절’을 지킨다. 이어 5일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대성회를 각 본당에서 집전한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소중한 하나님의 절기”라며 “굳건한 신앙적 믿음 만큼이나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해 유월절을 지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과 구원을 선물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

by tinayo 2015. 6. 5.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