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알지 못한 것을 탄식하고 나이는 하지 못한 것을 탄식한다.        - 앙리 에스티엔

 

가끔 스스로의 무지함을 탄식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하지 못한 일에 대해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둘 다 안타까운 일이네요.

지나간 일만 바라보고 후회하지말고 지금 배우고, 지금 시작해봐야겠어요.

 

by tinayo 2015. 6. 4. 23:52

 

 

 

규모 7.8 대지진이 네팔 전역을 강타한 지 한달 여가 지났다. 그러나 네팔의 시계는 아직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56분에서 그대로 멈춰있다. 한달 넘게 텐트서 공동생활하는 이재민과 두 차례 강진에의해 재건 희망이 뚝 떨어졌으며, 8700명이 사망했다. 현재 유엔 목표의 22%인 9240만달러의 모금이 이루어져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네팔은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 지수 174개국 중 126번째를 기록하고 있어 네팔정부 기부금 직접 운영 주장에 국제 구호단체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팔 산악지대에는 10만명이 여전히 고립되어 있다. 이달 말 우기 시작되는데, 피난민 50만명 비 피할 지붕이 절실하다.

 

출처 : 한국일보, 연합뉴스

by tinayo 2015. 6. 4. 01:57

 

 

쓰레기가 가득한 우물에서 나온 물이 '유명 생수'로 둔갑해 베이징(北京) 시내에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짜 생수'를 만들어 팔아온 이른바 '흑수공장'(黑水廠) 6곳이 적발되었는데 이들은 베이징 교외 등에 취수시설 등을 설치해 지하수를 길어올린 뒤 이 물을 유명 생수로 속여 일반가정과 기관, 학교 등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적발된 업체 중에는 쓰레기가 가득한 우물에 취수관을 설치한 곳도 있었는데 하루 최대 1천 통씩 공급된 이 물은 소독도 거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가짜 생수에 대한 말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그 때는 수돗물을 생수로 속여 팔았었는데 이번 경우는 정도가 지나치군요.

중국인들도 식품은 한국산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산은 비싸지만 안전하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과연 내가 먹을 물이라면 저렇게 했을까요? 이런 기사가 날 때마다 심장이 철렁하네요.

 

출처 :  연합뉴스

by tinayo 2015. 6. 1. 16:28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