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나무를 심었던 노인의 성실함은 황무지를 개울이 흐르는 산으로 바꾸어놓았다.

도저히 머물 수 없었던 곳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변하게되었다.

나무를 심는 노인은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산을 창조했고 안식과 평안이 있는 땅을 만들었다.

이는 오직 노인의 몸과 영혼으로만 이루어냈다.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인은 홀로 지독한 고독을 이겨내며 이 모든 일을 이루었다.

by tinayo 2015. 6. 13. 04:06